(위의 사진은 한인후손문화원 실내조감도)

미수교 국가인 쿠바 아바나에 한인후손들의 소통을 위한 "한인 후손문화원 (현지 명칭 호세마르티 문화원 한국쿠바문화클럽)이 오는 8월에 문을 열 계획이다.

 이번 문화원 건립은 민주평화통화통일자문회의 중미 카리브지역협의회 주도로 진행되었고, 건립비용은 중미카리브지역 13개국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61명이 4만7천달러 (한화로 4천780만원)와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1만8천달러 (약 1천830만원)으로 구성되었다.

 한인후손 문화원은 쿠바 수도 아바나 신시가지에 세워지게 되고, 대지 면적 537㎡(162평), 연면적 293㎡(89평)에 1층 건물로 한국전통박물관·이민역사유물박물관·호세 마르티 문화관·시청각실·한글학교·행사장 등이 들어선다.

한인후손 문화원은 오는 8월10일에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아바나의 한인 후손은 1천100여 명이며, 이 가운데 순수 혈통은 80여 명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