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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에서 차베스 치료를 권하는 롤라 전 브라질 대통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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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7 18:08: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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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를 방문 중 인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브라질 전 대통령이 쿠바에서 병환 중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에게 브라질에서 치료를 권했다.
룰라 전 대통령이 치료를 제안한 곳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시리오-리바네스 병원으로 남미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만큼 차베스의 건강회복을 더없이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차베스의 딸인 로사 비르히니아와 사위인 호르헤 아레에사 베네수엘라 과학기술장관, 엘리아스 하우아 외무장관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했지만 차베스의 측근들은 브라질보다는 쿠바에 남아있기를 선택했다.
차베스 측근들은 "대통령이 룰라 전 대통령을 환대하지 못해 깊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통령은 무척 아팠지만 나아지고 있으며 향후 며칠 내로 쿠바를 떠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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