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유엔 총회에서 미국 정부는 " 쿠바가 130명에 달하는 정치범을 감금 하고 있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뻔뻔한 모독이라고 공격 하면서 "무슨 죄로 감옥에 ( Jailed for What?) 라는 타이틀 로  캠페인을 시작하여 쿠바 정부에게 국제인권법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는 계획을 발표 하였다.

이에 대해 아나얀시 로드리게스 카메호 유엔주재 쿠바 대사는 "백인 우월주의, 인종차별주의, 외국인 혐오 사상을 업으로 삼고 있는 드럼프 정부는 다른 나라에게 그런 훈계를 할 자격이 없다고 맞 받아쳤다.

유엔 주재 쿠바 대사는 14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쿠바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을 유엔 차원에서 이를 중지 시켜 달라고 공식 요청하였다. 유엔주재 쿠바 대사가 배포한 성명서 내용에서 미국 정부는 쿠바 콴타나모와 콰테말라 미군 기지에 강제구금과 고문을 통해 "제 멋대로 자유를 박탈하는 행위를 자행하고 있고, 미국 이민 정책을 통해 부모와 자녀를 강제 격리 시켜 국제적 비난을 받은 국가가 과연 ? 다른 나라 인권을 비판할 자격이 있는가 라고 하면서 재차 비판을 가하였다.

이에 대해 켈리 커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오는 16일 부터 정식적으로 쿠바 정치범 석방과 인권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