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 1월28일 쿠바의 수도 아바나의 동쪽지역에서 발생한 토네이도로 인하여 3명이 사망하고, 172명이 부상을 입었다.

쿠바 기상센터 미겔 엔젤 에르난데스는 이번 토네이도는 시속 155마일에서 199마일 사이의 바람을 동반한 F3급 이며, 한랭전선이 쿠바의 북쪽 해안을 강타하여 발생하게 되었다고 분석하였다.

이번 토네이도로 인하여 가옥 90채가 완전 파괴 되었고, 30채가 반파되는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였고, 20만명 이상이 단수로 인한 피해를 입었고, 아바나 해안가 부근의 약 100개의 지하 구덩이가 바닷물에 의해 오염이 되었다고 한다.

아바나 인근 3개의 변전소에 있는 변압기가 폭발하여 아바나 전역이 정전 사태가 발생하였고, 이로 인해 병원, 호텔, 식당, 민가들에게 적지 않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아바나 말레꼰은을 강타한 바닷물의 범람으로 인하여 수 많은 차량이 침수를 입었고, 폭풍으로 인하여 조명이 떨어지면서 인근을 지나는 차량들이 파괴 되는 상황들이 발생하여 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