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드럼프 대통령이 메이저 리그 측과 쿠바 야구 연맹이 합의한 내용에 대해 전면 거부하였다. 이에 따라 미국 진출의 꿈을 꾸었던 쿠바 야구 선수들의 희망의 불꽃이 사라지게 되었다.

드럼프 행정부는 쿠바 야구 연맹은 쿠바 정부 산하기관으로 판단 하였고, 미국에 진출하는 쿠바 야구선수들이 받는 계약금의 25%가 쿠바 야구 연맹으로 들어가는 것은 쿠바 정부로 유입되는 것이라 미국 재무부의 판단에 의해 합의문 내용을 거부한 것이다. 따라서 드럼프 정부의 제동에 따라 메이저 리그 측과 쿠바 야구 연맹과 합의안에 대한 이행은 즉각 중단 되었다.

전임 오바마 대통령은 쿠바 야구 연맹은 정부 기관이 아니고, 재능 있는 쿠바 야구선수들이 불법 브르커들에게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면서도 비인간적인 취급과 위험한 경로를 통해 미국을 입국하는 과정에 대해 인도주의 적 차원에서 합법적 진출을 위해 메이저 리그 측과 쿠바 야구 연맹이 논의를 하도록 권장한 결과 지난 2016년 부터 2018년 12월에 최종한 도출하여 지난주 후보 선수 34명의 공개 발표와 진출에 대해 세부적인 조건을 발표하게 되었다.

드럼프 행정부는 쿠바 야구 선수들이 미국 진출하기 위해서는 선수들이 쿠바 야구 연맹에 탈퇴를 하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하지만 쿠바 야구 연맹은 이를 허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드럼프 행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미국 메이저 리그 측은 정부 당국의 입장을 수용하고, 쿠바 정부 당국자들은 미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쿠바 야구선수를 이용한 착취는 더 이상 없어져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는 있는 상태이다.

이에 대해 쿠바 야구 연맹은 쿠바 야구 선수들의 인권을 강화와 정당한 대우를 속에 미국 진출을 위한 길을 가로막는 드럼프 행정부는 선수와 그 가족들과 수많은 팬들에 대한 정치적 테러라고 규정하였다.

지난해까지 아바나 팀에서 활동하였던 2004년 쿠바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 인 카롤로스 타바레스 는 트럼프 행정부가 야구를 통해 우리를 파괴 하고 있다고 하면서 드럼프 정부는 쿠바 야구 선수들을 밀매업자들에게 넘겨 가혹한 착취를 허용하는 결과를 만들고자 하는 행위라고 하는 비판을 하였다.

익명을 전제로 하는 미국 행정부 관리는 이번 메이저 리그와 쿠바 야구 연맹과 합의문에 부합하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서나 메이저 리그 측은 다음 단계에 대해 확신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