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쿠바에 대한 경제 제재를 더욱 강화 하고 있는 상황이다. 존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17일 (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폭정의 토로이카로 지목한 베네수엘라, 쿠바, 니카라과에 대한 새로운 제재를 발표하였다.

우선 쿠바에 대해서는 미국인들이 쿠바 여행을 할 경우  가족단위로 여행그룹을 축소하기로 하였다.  개인이나 비가족 중심의 여행을 제한 하고, 만일 이규정을 위반할 경우에는 정부 차원에서 규제를 가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기존 미국인들은 분기당 1천달러 이하로 제한 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쿠바 정부산하 5개기관의 대한 금융거래 제한과 쿠바 국적 항공사인 에어로 가비오타에 대해 미국 운항 제한과 금융거래를 제한 하기로 하였다.

김 브레이어 미 국무부 서반부 담당 차관보에 따르면 오는 5월2일 실시 예정인 미국인 소유 자산 환수 소송에 약 6,000여건에 80억 달러에 달하는 소송을 승인 하였고, 향후 20만건에 수백억 달러에 해당하는 소송이 추가될 접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존 볼던 국가안보 보좌관은 반코르프 다니엘 오르테카 대통령과 그의 아들 로레아노 오르데카에 대한 금융거래 제한과 여행금지를 조치를 취하였고, 오래전 오르데카 대통령의 부인은 오래전 부터 미국 정부에 규제 대상일 정도로 니카라과 정부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 하였다. 이와 더불어 니카라과 은행인 Banco Corcativo SA에 대한 국제 금융거래 제재 및 금융자산 동결 조치등 제재를 가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베네수엘라의 경우에는 베네수엘라 중앙은행에 대해서는 달러 접근을 제한하고, 국제 금융거래 제재를 가할 예정이라고 하였다.  이와 별도로 드럼프 행정부는 러시아 측에도 베네수엘라에 대한 지원과 군사적 보호 조치를 즉각 중단할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