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 국영 통신사인 ETECAS는 지난 1월4일 부로 쿠바에서 와이파이 사용자를 위한 인터넷 접속 요금은 종전 1시간당 1CUC인 것을 0.7CUC로 인하 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따라서 와이파이 존에서 인터넷 접속을 위한 요금이 시간당 0.7CUC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번 요금인하에 대상에서 제외된 분야는 가정에서 월정 요금으로 인터넷 접속을 하고 있는 가입자와 월정 선불 요금제로 이용하고 있는Nauta Hogar 가입자 및 휴대폰을 이용한 3G 또는 4G 망을 이용한 월정 가입자도 이번 요금인하 대상에서 제외될 예정이다. 대신은 이들은 기존 망 접속 속도를 높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Nauta Hogar 가입자 중 월정 시간을 초과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계정에 잔액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시간당 0.5CUC로 접속이 가능한 서비스를 2019년 8월1일 부로 시행하고 있는 이에 대한 서비스를 연장 해주기를 하였다.

2019년 8월1일 부터 국영통신사는 선불 요금제 일환으로 Nauta Hogar 라는 선불 계정 서비스를  개설하여 월 20시간 이용자는 10CUC로 월 30시간 이용자는 15CUC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도 하였고, 약정시간이 초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선불 계정에 잔액이 남아 있을 경우에는 시간당 0.5CUC로 인터넷 접속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시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