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는 석유 공급 부족과 함께 섬유 원료 반입에 차단 됨으로써 일반 가정에 사용하는 위생도구 인 치약과 세제 등 섬유 제품이 고갈되어 현지인들의 실질적인 삶에 고통을 받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난 주말 부터 일반 주유소에 석유 판매가 제한됨으로 택시 및 일반 시민들의 차량에 대한 주유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또한 위생도구 생산에 필요한 섬유 원자재가 반입이 되지 않은 관계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비누, 치약, 세제류 및 화장지 등이 공급이 중단되고 있다.

따라서 쿠바인들은 이들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동분 서주하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이다. 쿠바 정부측의 공식적인 발표에 의하면 이러한 현상은 3월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되고, 4월경에는 이런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차량용 휘발유를 확보하기 위해 쿠바인들은 WhatsApp 또는  Telegram 과 같은 모바일을 통해 석유 공급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차량용 휘발유를 확보하기 위해 동분 서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