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적으로 확산 되고 있는 오미크론 영향으로 인해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지난 12월5일 이후 백명대로 증가 하였다.

쿠바 공중 보건부 (MINSAP)에 따르면 지난 12월25일 부터 27일 현재까지 1일 신규 확진자가 120명으로 증가 하여 현재 432명의 신규 확진자와 10여명의 중증 환자가 발생하여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8일 오미크론 첫번째 확진가 발생한 이래 현재까지 29명의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발생하였다.

쿠바 공중 보건부 (MINSAP)에 따르면 쿠바 국민 99% 이상이 코로나 예방 백신을 접종 하였으며, 2차 백신 접종률도 85%에 달 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쿠바 정부는 지난 9월8일 부터 2세이상 유아부터 코로나 예방 백신을 접종하여 코로나 19 감염 확산 차단을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쿠바 정부는 내년 상반기에 코로나 예방 백신에 대한 개발 상황과 예방 검증에 대한 데이터를 국제 보건 기구에 제출하여 국제적 검증을 받기로 결정한 바가 있다.

쿠바 정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레소토, 보츠와나, 에스와티니, 나미비아, 짐바브웨, 말라위, 모잠비크를 제외한 나라의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의무를 해제하였다. 그리고 쿠바 모든 식당, 레스트랑에 대해 출입자에 대한 제한을 두고 있지만 식당내에서 음식 섭취를 허용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