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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쿠바교류협회 아바나 사무소 실장 정호현씨 한국인 최초 쿠바영주권 획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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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2 10:24: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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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쿠바교류협회 아바나 사무소에서 한쿠바교류협회와 쿠바정부기관과 일상적인 교류,협력을 위한 실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호현 실장이 지난 4일 (현지시간) 쿠바 이민국으로 부터 쿠바 영주권을 획득하게 되었다. 정호현 실장은 지난 2005년 문화관광부가 공모한 쿠바한인후손들의 삶을 위한 취재차 쿠바를 방문하여 현지인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고, 지금 6살 된 아들을 낳아 기르고 있다.
한쿠바교류협회 와는 지난 2010년 10월 부터 인연이 되어 한국에서 쿠바의 정부기관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사전 실무협의 및 통역가이드,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현지코디, 현지 문화예술 교류를 위한 실무협의 및 진행등 한국과 쿠바가 문화교류를 위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쿠바교류협회가 2013년 12월6일~12월15일까지 뉴아바나 영화제에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 및 강이관 감독의 다른나라에서 등 약 7편의 작품을 상영하게 되었고, 연인원 3,000명이 관람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게 되었다. 올해도 뉴아바나 영화제에 참여할 출품작을 선정할 예정이고, 내년 5월에는 쿠바 영화를 소개하는 쿠바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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